[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국내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이 상장 첫 해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와 콘솔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성과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10일 시프트업은 영업(잠정)실적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2198억5300만원, 영업이익은 1485억8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0.4%, 33.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426억원으로 33.7% 올랐고, 영업이익률은 67.6%로 전년 대비 1.7%포인트 늘었다.
4분기 매출은 593억원, 영업이익은 4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3%, 29.9% 증가했다. 4분기 순이익도 542억원으로 같은 기간 66.1% 늘었다.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 니케'가 중국 진출과 더불어 성공적인 2주년 업데이트로 안정적인 월간 활성 이용자(MAU) 수를 유지하고 있으며,
PC버전 출시가 예정된 '스텔라 블레이드'가 4분기 일본 스퀘어에닉스의 인기 게임 '니어: 오토마타'와의 협업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를 발매하며 IP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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