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해태아이스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2025 KBO 리그'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야구위원회에서 열린 스폰서십 체결식에는 해태아이스 김정태 대표이사, KBO 허구연 총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태아이스는 '탱크보이'의 가운데 글자 '크보'가 야구팬들이 KBO를 그대로 발음하는 '크보'와 동음인 점에서 착안해 국내 최대 프로스포츠인 KBO 리그와의 스포츠 마케팅을 기획했다.
이번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해태아이스는 탱크보이를 앞세워 2025시즌 KBO 리그의 정규 시즌 및 올스타전, 포스트시즌 등 KBO가 주최하는 모든 대회에서 국내 프로야구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향후 해태아이스는 KBO와 연계한 탱크보이의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올스타전, 포스트시즌 티켓 구매 인증 이벤트, 팬들이 함께 참여하는 스폰서 데이 프로모션 등을 기획해 야구팬들을 찾아간다.
해태아이스 관계자는 "지난해 프로스포츠 최초로 1000만 관중을 돌파한 KBO와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해 기쁘다"며 "꾸준히 사랑받는 탱크보이와 KBO 리그의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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