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LS그룹의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이 대리점 총회를 열고 새해 사업 방향과 주요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LS엠트론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전북 군산시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대리점 총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상을 향한 진격(Change The Game)'을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는 전국 130여개 대리점 대표들과 임직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첫째 날은 지난해 10월 공개된 국내 최고 마력대 플래그십 모델 MT9과 자율작업 트랙터를 관람했다. 사업 설명회에선 올해 영업 정책 및 주요 기술 개발 현황이 공유됐고, 우수 대리점에 대한 'LS Tractor AWARD' 시상식도 이어졌다. 둘째 날은 MT9 및 자율작업 트랙터의 새로운 기능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시승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MT9의 수평제어와 주행, 변속 시연을 통해 최신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이제 농업이 대형화·법인화·첨단화하고 있다”며 "플래그십 모델 MT9과 자율작업 트랙터의 확대로 고객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첨단 농업 경영의 시대를 이끌어 가자"고 강조했다.
장희준 기자 jun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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