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풀무원녹즙은 식물성 음료 '마시는 콩즙' 2종(두부콩즙, 검은콩즙)이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병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출시된 '마시는 콩즙'은 특등급 국산콩과 국산 서리태를 통째로 갈아넣은 식물성 음료다. 제품 한 병당 100% 콩 유래 식물성 단백질 6.5g, 식이섬유 5g(마시는 검은콩즙 기준)을 함유했지만 설탕은 첨가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품 한 병(190㎖)당 80㎉(마시는 두부콩즙), 70㎉(마시는 검은콩즙)의 열량에도 충분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 역시 소비자들의 주 구매 요소다.
지난해 10월에는 소비자들이 정기 배송으로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콩즙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서리태 콩즙 두유'를 선보였다. 풀무원녹즙은 작년에 선보인 '마시는 콩즙' 2종과 '서리태 콩즙 두유'에 이어 향후 콩 원물을 활용한 식물성 음료들을 출시하며 식물성 음료 카테고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송지현 풀무원녹즙 PM(Product Manager)은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계속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출시 1년이 되기도 전에 누적 판매량 100만병을 넘어섰다"며 "앞으로도 풀무원만의 차별화된 콩 원물 경쟁력을 토대로 식물성 음료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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