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이마트가 3월 ‘고래잇 페스타 스프링 매직 세일’을 일주일 앞둔 21일 저녁 이마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대표 상품 ‘고래잇템’을 선공개한다고 밝혔다.
고래잇 페스타는 강력한 가격 투자와 차별화 상품을 근간으로 한 이마트의 본업 경쟁력을 보여주는 연중 대규모 할인행사다. 고객들에게 쉽고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이마트 e와 유사한 형상의 고래 캐릭터를 활용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3일간 진행했던 2월 ‘고래잇 서프라이즈 세일’은 큰 호응을 받으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2% 급증했다.
이마트는 고객들이 쇼핑 계획을 세워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제품들을 미리 공개한다. 이번 고래잇 페스타 스프링 매직 세일은 오는 2월28일부터 3월3일까지 진행된다.
3월 대표 고래잇템은 국내산 프리미엄 특수품종인 ‘금한돈’과 오프라인 기준 이마트 단독 품종인 ‘우리흑돈’ 삼겹살·목심이다.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해 ‘금한돈(100g)’은 1788원, ‘우리흑돈(100g)’은 1848원에 판매한다.
금한돈은 프리미엄 YBD(요크셔·버크셔·듀록돼지 삼원교잡) 품종으로 육즙이 풍부하고 육질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우리흑돈은 국립축산과학원이 토종 재래돼지 혈통을 잇기 위해 개발한 흑돼지로, 재래돼지 고유의 뛰어난 육색, 향미를 느낄 수 있다.
참외, 오렌지 등 제철 과일도 작년 이맘때보다 20~30% 이상 저렴하다. ‘성주 꿀 참외’는 올해 첫 수확 물량을 15만개 준비했고 ‘네이블 오렌지’는 한 달 전부터 미국 수출업체와 사전협의를 통해 가격을 낮췄다.
전복은 평시 3주 치 물량인 약 20t을 한 번에 매입해 기존 가격의 반값에 판매한다. ‘완도 활전복(특대·특·대·중, 각 100g)’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한 3640원, 3190원, 2890원, 2740원이다.
트레이더스도 ‘고래잇템’ 10종을 처음 개발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트레이더스 간판 상품 ‘양념소불고기’, ‘꼬막무침’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단독 구성 ‘오그래놀라 시나몬츄러스(440g·3)’와 이탈리아 국민세제 ‘오미노 비앙코 세탁세제 2입’ 등도 있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3월 고래잇 페스타는 봄을 알리는 상품과 차별화 상품이 중심이며 행사 전 대표 상품 선공개를 통해 고객들의 현명한 소비를 지원한다”며 "연중 이어질 이마트의 가격 투자와 혁신적 상품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고래잇 페스타에서는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2월24일부터 3월3일까지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앱) 고래잇 광고영상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고래잇 골드바(10돈, 1명), e머니(10만점, 100명), 고래밥 교환쿠폰(1000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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