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맘스터치는 '에드워드 리 버거' 2종 정식 판매를 실시한 매장의 일평균 매출이 61%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출시 첫 주 신제품 판매량은 예상 판매량의 328%에 달했다는 설명이다.
맘스터치 '에드워드 리 버거' 2종은 에드워드 리 셰프만의 레시피로 개발한 특제 베이컨 잼이 '킥(Kick, 비법)'인 '에드워드 리 싸이버거', '에드워드 리 비프버거'로 출시됐다. 맘스터치는 에드워드 리 셰프의 레시피를 충실히 구현하기 위해 지난 18일 직영 12개를 포함 총 320개 매장에서 먼저 정식 판매에 돌입했다.
맘스터치는 '에드워드 리 비프버거'가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직영점 사전예약 행사 시 진행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90%가 맛에 만족한다는 평가를 받은 것. '에드워드 리 비프버거'에 대한 긍정 평가가 확산되면서 320개 매장의 일별 비프버거 전체 매출도 18일 출시 후 판매 전 동기간보다 574% 신장했다.
맘스터치는 예상을 훨씬 웃도는 인기에 핵심 재료인 베이컨 잼 생산라인을 풀 가동하는 한편, 다음 달 6일로 예정된 전국 판매를 대비해 생산라인을 추가 확보하는 등 긴급 대응 중이다. 다만, 베이컨 잼이 에드워드 리 셰프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제조공정을 거치다 보니 고객 수요를 모두 맞추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에드워드 리 셰프 협업은 스타 셰프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화제성을 넘어 맘스터치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드릴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하고 기획했다"며 "2025년 치킨버거에서 비프버거, 치킨까지 다방면에서 확고한 경쟁 우위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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