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우주항공청은 26일 한국천문연구원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 등이 공동 개발한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SPHEREx) 발사일이 오는 28일 낮 12시 9분(현지시간 27일 오후 7시 9분)에서 하루 늦춘 3월 1일 낮 12시 9분(현지시간 2월 28일 오후 7시 9분)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스피어엑스는 스페이스X의 팰컨9(Falcon9) 발사체에 탑재돼 발사될 예정인데, 팰컨9의 이륙 준비 단계에 시간이 더 소요되는 것으로 확인했다. 스피어엑스는 발사를 위한 최종 준비를 마치고 대기 중이며,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스피어엑스 우주망원경은 발사 42분 뒤 발사체로부터 분리돼 43분 뒤 남극 트롤 지상국 센터와 첫 교신을 시도하게 된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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