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SKT가 26일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 'T올케어플러스' 가입자가 300만명을 돌파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SKT는 다음달 300여명의 신규 가입자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한 달간 T올케어플러스에 가입한 고객은 T올케어플러스 홈페이지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갤럭시 S25(3명), 갤럭시 워치7(3명), 백화점 모바일상품권(30명), 스타벅스 커피 세트(300명) 등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준다. 추첨은 4월 10일에 하며, 결과는 당첨자에게 개별적으로 알린다.

T올케어플러스는 단순 휴대폰 파손 및 분실 보상을 주는 기존 휴대폰 보험과 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24시간 상담, 분실 보상 휴대폰 당일 배송, 파손 수리 대행, 프리미엄 임대폰 무료 제공, 배터리 교체 등이 있다. 여기에 스마트워치나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 파손 보상과 최대 300만원 한도 내 금융 사기 피해 보상 서비스도 추가했다.

최근엔 휴대폰 교체를 원하는 고객용 '스위치 서비스'를 도입했다. 파손 수리하기 애매한 경우 교체 수수료만 내면 2년에 한 번씩(최대 3회) 새 휴대폰과 외관·성능이 비슷한 같은 모델의 리뉴폰으로 바꿔주는 서비스다.

낙하 파손 감지 알리미 등 기술 혁신도 계속한다. 휴대폰을 떨어트리면 T올케어플러스 앱에서 자동으로 낙하 감지 알림을 보내고 파손 여부를 확인한다. 휴대폰이 파손됐으면 수리 센터 위치 확인이나 원하는 보상 접수를 바로 시작할 수 있다.

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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