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롯데백화점이 봄맞이 쇼핑에 나서는 고객들을 겨냥해 전 점포에서 대형 뷰티 행사를 연달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3월은 새 학기와 화이트데이 특수로 연중 화장품 수요가 가장 많은 달 중 하나로 꼽힌다.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대표적인 선물 상품군으로 꼽히는 색조 화장품과 향수의 월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3월이 1년 중 연말 선물 시즌인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매출이 높았다.
이번 행사는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진행한다. 시기별 맞춤형 선물 제안과 함께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는 봄맞이 나들이와 새 학기 수요에 집중한다. '당신만의 뷰티 색을 찾으세요’를 테마로 4대 뷰티 그룹으로 꼽히는 ‘엘카’, ‘LVMH’, '로레알’, ‘시세이도’와 함께 단독 기획 세트를 엄선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랑콤 UV 엑스퍼트 50mL 2+1’, ‘에스티로더 갈색 병 75mL 2+1’ 등이다. 특정 카드로 결제 시 구매금액의 최대 7% 상당을 롯데모바일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다음 달 7일부터 16일까지는 '화이트데이' 물 수요를 겨냥해 행사를 진행한다. ‘입생로랑’, ‘조르지오 아르마니’, ‘발렌티노뷰티’, ‘조 말론 런던’, ‘딥티크’, ‘아쿠아 디 파르마’, ‘록시땅’, ‘이솝’ 등 선물로 인기가 많은 색조 화장품과 향수, 바디케어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대표 추천 상품은 ‘입생로랑 리브르 오 드 뚜왈렛 30ml’으로 입생로랑에서 30mL 이상의 향수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미니 립 글로우밤을 추가로 증정한다. ‘아쿠아 디 파르마’에서 ‘시그니처 오브 더 선 오스만투스 20mL’ 구매 시에는 5만 8000원 상당의 ‘디스커버리 세트(1.5mL·4종)’를 증정한다.
한편, 점포별로 다양한 뷰티 팝업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다음 달 9일까지 본점 지하 1층 코스 모노지 광장에서는 ‘클리니크’ 팝업을 진행한다. 클리니크의 ‘멜라닌 안녕 세럼’ 신규 출시를 기념해 진행하는 이번 팝업에서는 방문 고객 대상 메이크업 리터치와 스킨케어 컨설팅 등의 체험 혜택과 더불어, 주말에는 메이크업 쇼 등을 통해 최신 메이크업 트렌드도 소개할 예정이다.
정다원 롯데백화점 뷰티 팀 바이어는 “3월은 봄맞이 특수로 인해 뷰티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 신제품 출시 등도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시즌”이라며 "참여 브랜드부터 기획 세트 구성까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롯데백화점과 함께 더욱 화사한 봄을 맞이하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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