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글로벌 메디컬 기업 스트라이커(Stryker)와 공동으로 '근무 환경 안전 보건 세미나'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다양한 산업군의 전문가가 모여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비롯한 첨단 의료 기술을 활용한 직장 내 안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스트라이커는 급성 심정지 발생 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획기적인 AED 설루션을 개발해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근무 환경 안전은 단순한 규제 준수를 넘어, 직원의 복지와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필수적인 책임이자 전략적 투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선제적 안전 조치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지금, 세계적 수준의 안전 기준을 확립하는 것은 한국이 기업 신뢰를 강화하는 데 필수 요소"라고 덧붙였다.
심현우 한국스트라이커 대표이사는 "더 나은 기술이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스트라이커의 AED가 한국에서도 공공장소와 직장에서 효과적인 응급 대응 수단으로 자리 잡아 더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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