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존 리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임무본부장은 27일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위성 개발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인공위성의 핵심 부품인 우주용 배터리의 설계·제작·검증 기술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존 리 본부장은 이날 우주용 배터리팩 제작 기업인 '렘퍼스' 동탄 사업장을 방문해 배터리팩 시험 현장을 둘러보고 해당 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발자들을 격려했다.
렘퍼스는 2014년에 설립된 리튬 배터리팩 등 전자부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휴대용·산업용 배터리팩을 제작·공급하고 있으며, 위성발사환경 등 극한 환경을 고려한 우주용 배터리팩 설계·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기술을 바탕으로 렘퍼스는 다수의 우주분야 기업과 함께 다양한 우주용 배터리의 설계·제작·시험 등을 수행하고 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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