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LG 유플러스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서 '서울 최고의 5G 네트워크' 상을 받았다. 글로벌 평가기관 '우클라'가 준 이 상은 LG 유플러스의 5G 속도와 안정성을 인정한 것이다.
우클라는 전 세계에서 매일 1100만명이 사용하는 스피드테스트 앱을 운영하는 회사다. 이 회사가 서울에서 다운로드, 업로드 속도, 지연 시간, 동영상 재생, 통화 품질 등을 테스트했는데, 국내 3대 통신사 중 LG유플러스가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우클라는 이번 수상을 위해 전세계 여러 도시에서 네트워크 품질 테스트를 진행했다. 올해 LG유플러스가 수상한 부문은 서울에서 진행한 5G 다운로드와 업로드 속도, 지연 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음성 통화 등 네트워크 성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업자에게 수여됐다.
박상철 LG유플러스 네트워크 품질담당은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남들과 다른 네트워크 품질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스페인)=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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