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스퀘어스는 네이버의 '모두(modoo)' 서비스 종료에 대비해 홈페이지 이전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는 운영 중인 모두 홈페이지 주소(URL)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독립형 홈페이지로 변환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수동 이전 과정 없이 간편하게 사이트를 이전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큐샵의 직관적인 노코드 에디터를 활용해 문구와 이미지를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다.
모두 홈페이지 이전 서비스는 별도의 비용 없이 제공되며, 고객은 월 호스팅 구독료만 납부하면 지속적으로 홈페이지를 운영할 수 있다. 큐샵의 요금제는 월 4900원(1년 선납 시)이다.
전우용 스퀘어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큐샵은 현재 10만 개 이상의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모두 사용자들이 손쉽게 독립형 홈페이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서비스 종료로 인해 홈페이지 운영이 어려워지는 사용자가 부담 없이 이전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6월 26일까지 무료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큐샵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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