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윤남웅] ㈜지슨(대표 한동진)이 오는 3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KOPPEX) 2025’(안전관리관 A14)에 참가해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도청보안 신제품인 ‘스마트 무선도청 상시 방어 시스템 Alpha-I(알파아이)’를 비롯한 무선백도어 보안, 불법촬영 보안 제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슨의 신제품 ‘Alpha-I’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성능인증을 획득하고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데 이어, 최근 2024년 제4회차 우수제품으로 지정되며 기술력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받은 공신력 있는 도청 보안 제품이다.

지슨의 도청 보안 신제품 Alpha-I는 VIP실, 회의실, 집무실 등에 설치되어 24시간 실시간으로 작동하며 중요한 대화 등 기밀을 유출하는 도청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제품이다.

Alpha-I는 지슨이 국내 기술로는 최초로 연구·개발한 8GHz 광대역 RF 모듈이 탑재되었으며,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되어 도청 의심 신호를 관제자의 도움 없이 자동으로 정밀 분석하여 실제 도청 여부를 즉각 판단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구매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구매 책임자에 대한 책임 면책 조항이 적용된다. 현재까지 도청 보안 제품 중에서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것은 지슨의 Alpha-I가 유일하다.

공공부문에서는 업무 효율성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문제이다. 지슨의 도청 보안 제품은 인공지능이 적용된 도청기 판단 알고리즘이 탑재되어 현장 인력의 반복적인 수동 점검 없이도 운영이 가능하다.

최근 공공 부문에서 가장 중요한 부문으로 떠오르는 화두는 바로 정보 보안이다. 특히 중국은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 외에도 각종 앱, 통신장비, 전자 제품 등에서 무단 개인정보 수집과 정보 유출 논란을 끊임없이 불러오고 있기 때문이다.

지슨의 도청 보안 신제품 Alpha-I에 적용된 핵심 부품인 ‘RF(Radio Frequency) 탐지 모듈’에는 백도어가 우려되는 외국산 부품이 아닌 자체 연구개발한 국산 8GHz 광대역 RF 모듈이 사용되어 백도어 우려가 없다.

또한, 지슨은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Alpha-I 외에도 이번 나라장터 엑스포에서 무선백도어 해킹과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을 24시간 예방할 수 있는 보안 제품도 함께 전시한다.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 Alpha-H’는 데이터센터, 서버실, 전산실 등 중요 정보가 관리되는 공간에 설치되어, 전산 통신장비나 사무용품으로 위장해 유입되는 무선 스파이칩을 24시간 상시 탐지하는 보안 제품이다.

무선백도어 해킹은 무선통신 기능을 탑재한 스파이칩을 이용해 미상의 무선 통신을 활용하는 해킹을 말한다. 기존 보안 체계를 우회하여 해킹 대상에 원격 접속하여 시스템 장애를 일으키거나 정보를 유출시킬 수 있는 신종 해킹 위협으로 24년 국정감사에서도 주목받았다.

무선백도어 해킹에 대응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보안 제품으로써, Alpha-H는 까다로운 테스트와 검증 절차를 거쳐 현재 우리은행·신한은행·KB국민은행 등 주요 1금융권에 도입되어 있다.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Alpha-C’는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인정받은 핵심 기술인 열원 분석 특허를 바탕으로 자체 연구·개발된 시스템이다. 초소형부터 위장형까지 모든 유형의 설치형 몰래카메라를 24시간 실시간 탐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칸막이 너머로 시도하는 휴대전화 불법촬영 행위도 바로 감지한다.

휴대형 탐지기를 활용한 수동 점검 방식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꿨다는 평을 받고 있는 Alpha-C는 중앙정부기관·공공기관·지자체 및 교육기관 등의 공중화장실에 지속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한편,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조달청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한 공공·민간 부문별 구매 담당자 등 관계자들이 직접 방문하여 기술력이 검증된 우수한 공공 물품을 체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