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0
5
0
IT
NHN, ‘다키스트 데이즈’ 글로벌 테스트 107개 국가와 함께 성료…OBT 4월 말 확정
    엄현식 기자
    입력 2025.03.14 09:57
    0

[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 이하 NHN)은 자사의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가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4일까지 전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NHN이 자체 개발해 준비하고 있는 오픈월드 기반의 슈팅 RPG로 지난해 두 차례 국내 모바일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 Closed Beta Test)를 진행해 다양한 피드백을 수용했다. 더 나아진 게임성으로 이번 글로벌 테스트에서 PC, 모바일 버전을 모두 공개했으며, 게임의 안정성과 게임성을 검증했다. 이중 대중에게 처음 소개된 PC 버전은 스팀(Steam)에서 열린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를 통해 만나볼 수 있었다.

이번 글로벌 테스트는 8일 간 전세계 107개 국가에서 약 57,000여 명의 이용자들이 참여하면서 타깃 이용자들의 게임성에 대한 만족도, 긍정적인 반응을 모두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글로벌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미국, 브라질, 중국 순으로 많은 이용자가 플레이 하며, 슈팅 게임의 인기가 높은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좀비 사냥에 나섰다. 한국은 1인 당 평균적으로 가장 오랜 시간 게임에 접속하며 글로벌에 버금가는 성과를 냈다.

다수의 이용자가 함께 즐기는 멀티 콘텐츠 3종(좀비 디펜스, 협동 보스 레이드, 분쟁 지역)은 재미, 몰입감 측면에서 이용자들의 호평을 얻어냈다. 테스트 기간 도전할 수 있었던 협동 보스 ‘네크로퓰라’는 87번의 도전 중 75회 토벌되면서 성공률 86%를 기록,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성취감을 부여했다. 또한 최고 레벨 40레벨을 달성한 이용자들이 테스트 기간 2명 등장하며 게임에 대한 남다른 열정이 드러나기도 했다.

현재 ‘다키스트 데이즈’는 스팀에서 찜하기(위시리스트)로 등록한 이용자 수가 15만 명을 넘어섰다. 또한 ‘스팀 넥스트 페스트’ 기간 동안 ‘떠오르는 출시 예정 게임 1위’, ‘가장 많이 플레이한 체험판 게임’ 상위권에 등극하며 OBT 출시 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편 ‘다키스트 데이즈’는 글로벌 서비스의 토대를 더욱 견고하게 다지기 위해 OBT 출시 일정을 4월 말로 확정지었다. 국내 CBT, 글로벌 테스트를 통해 확보한 이용자 의견, 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르게 개선해 1분기 내 OBT 출시를 예정하고 있었으나, 게임의 핵심 재미 강화 및 개선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확인된 이용자 피드백을 활용해 많은 의견이 모아진 PC UI 개선, 사운드 조정, 각 모드의 게임성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춰 개선할 예정이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처음으로 PC 버전이 공개된 이번 글로벌 테스트에서 ‘다키스트 데이즈’는 이용자분들의 주목을 받는 데 성공하고,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며 “이용자분들의 눈높이에 맞춰 게임의 핵심 재미를 강화하고 글로벌 서비스의 토대를 다지는 것이 장기적 관점에서 옳은 방향이라고 판단했으며,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성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OBT 출시 일정을 조정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글로벌
    #임성
    #국가
    #다키
    #테스트
    #확정
    #스트
    #게임
    #이용
    #데이즈
포인트 뉴스 모아보기
트렌드 뉴스 모아보기
이 기사, 어떠셨나요?
  • 기뻐요
  • 기뻐요
  • 0
  • 응원해요
  • 응원해요
  • 0
  • 실망이에요
  • 실망이에요
  • 0
  • 슬퍼요
  • 슬퍼요
  • 0
댓글
정보작성하신 댓글이 타인의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에 해당할 경우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IT 주요뉴스
  • 1
  • [논단]한국형 AI 개발보다 'AI주권' 확립이 우선이다
    아시아경제
    0
  • [논단]한국형 AI 개발보다 'AI주권' 확립이 우선이다
  • 2
  • 한국공항공사, 부패 예방 분임행동강령책임관 18명 임명
    아시아경제
    0
  • 한국공항공사, 부패 예방 분임행동강령책임관 18명 임명
  • 3
  • 삼성 반도체 공장 사수 나선 美 공화당 의원…트럼프 발언 반박
    EBN뉴스센터
    0
  • 삼성 반도체 공장 사수 나선 美 공화당 의원…트럼프 발언 반박
  • 4
  • "새 시장 열렸다" 군대 밥 전면 개방에 뜨거워진 급식 시장
    아시아경제
    0
  • "새 시장 열렸다" 군대 밥 전면 개방에 뜨거워진 급식 시장
  • 5
  • K-반도체 경쟁력 강화 위한 ‘반도체 연구개발 특별연장근로’ 확대 시행
    EBN뉴스센터
    0
  • K-반도체 경쟁력 강화 위한 ‘반도체 연구개발 특별연장근로’ 확대 시행
  • 6
  • 청호나이스, 친환경 자재 사용 확대..."매트리스 안전성 강화"
    EBN뉴스센터
    0
  • 청호나이스, 친환경 자재 사용 확대..."매트리스 안전성 강화"
  • 7
  • 한화세미텍, SK에 HBM용 TC본더 납품…'엔비디아 공급체인' 합류
    EBN뉴스센터
    0
  • 한화세미텍, SK에 HBM용 TC본더 납품…'엔비디아 공급체인' 합류
  • 8
  • 스토브 ‘마작일번가’, ‘아카기&텐’ 컬래버레이션 실시
    중앙이코노미뉴스
    0
  • 스토브 ‘마작일번가’, ‘아카기&텐’ 컬래버레이션 실시
  • 9
  • 소진공,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대전관광공사와 업무 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0
  • 소진공,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대전관광공사와 업무 협약 체결
  • 10
  • 고려아연 28일 정기주총… 이사회 과반 확보 두고 표대결
    아시아경제
    0
  • 고려아연 28일 정기주총… 이사회 과반 확보 두고 표대결
트렌드 뉴스
    최신뉴스
    인기뉴스
닫기
  • 뉴스
  • 투표
  • 게임
  •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