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에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은 중소 핀테크 기업의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중소 핀테크 기업에 클라우드 이용 요금을 연간 최대 9600만원까지 지원한다. 클라우드 신규 구축·이관 지원 및 보안 컨설팅, 모의해킹 및 취약점 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동국시스템즈, 디딤365, 안랩클라우드메이트, 엔삼클라우드 등 4개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제공사업자(MSP)와 함께 최적의 클라우드 서비스 컨설팅과 부가 혜택을 지원한다. 지원 사업 신청은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핀테크 포털’에서 오는 4월 4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업자(CSP) 중 유일하게 6년 연속 공급자로 선정됐다"며 "네이버클라우드는 금융당국이 요구하는 물적설비 요건을 100% 충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 클라우드 경험을 바탕으로 핀테크 기업들이 혁신적인 서비스를 안전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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