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딜라이브TV가 보다 세분화된 지역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뉴스 프로그램 '권역별 AI 위클리 뉴스'를 선보인다.
권역별 AI 위클리 뉴스는 서울을 4대 권역(서북, 서남, 동남, 동북)으로 나눠 자치구 단위별 뉴스를 제작해 디테일한 지역밀착형 소식을 전달한다.
2022년 말 AI 아나운서 '로아(LoA, 로컬 아나운서)'를 선보였던 딜라이브TV는 로아를 활용해 뉴스 편집 시간을 최대한 단축시켜 가장 빠른 지역뉴스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19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으로 시작으로 매일 두 차례 '채널1'을 통해 방영된다.
딜라이브TV는 다음 달 2일 실시되는 구로구청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유권자들이 보다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후보자별 공약을 점검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후보자들의 입장을 심층 분석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구로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후보자 토론회를 오는 26일 오후 7시 채널1을 통해 중계방송한다. 선거가 끝난 후 당선자와의 대담을 통해 향후 구정 운영 방향과 정책 계획을 들어보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김현태 딜라이브TV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민의 입장에서 뉴스를 바라보고, 지역 발전을 위한 뉴스를 제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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