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이노비즈협회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올해 제2차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만 15~34세 미취업 청년들에게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기업 현장에서 12주간의 일경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은 교육 및 취업 수당을 포함해 최대 483만원을 지원받으며, 기업에는 멘토 수당 및 채용지원금 등 총 105만원이 지급된다. 올해 사업은 연 250명 규모로 경영·사무, 광고·마케팅, IT 분야 청년 채용을 적극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참여 자격은 청년의 경우 만 15~34세 미취업자로, 신청일 기준 취업 상태이거나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경우에는 제한된다. 기업의 경우 고용보험 피보험자 10인 이상인 기업,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비영리단체 및 비영리법인이다. 벤처기업·이노비즈 인증기업·메인비즈 인증기업, 사회적기업 등은 10인 미만이라도 가능하다.
신청 접수 기한은 이달 23일이며, 자세한 자격 요건 및 세부 일정은 이노비즈협회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노비즈협회 관계자는 "본 사업은 청년들에는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기업에는 유망한 인재를 확보할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기업과 청년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지속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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