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강한솔] 오는 22일 KBS2 ‘불후의 명곡’에 42년 만에 역주행에 성공한 ‘아파트’의 원조 아티스트 윤수일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발매 42년 만에 전 세계적으로 역주행 신화를 쓴 ‘아파트’의 윤수일을 재조명하며, 그의 음악세계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윤수일의 명곡이 후배들의 목소리로 새롭게 해석되며, 시대를 초월한 음악의 매력이 강조될 예정이다.
MC 신동엽은 윤수일의 역주행 신화를 축하하며 “당시 빌라 붐이 일었으면 '빌라'라는 노래가 나왔을 것인가”라고 운을 뗀다. 이에 윤수일은 “내가 '빌리진'이라는 노래를 만들었다면 마이클 잭슨이 못 나왔을 것”이라며 유쾌한 답변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MC 이찬원은 ‘아파트’ 역주행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그가 음원차트에서 ‘아파트’가 2위에 올라온 일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번 방송에서는 윤수일의 명곡들을 재해석한 다채로운 출연진들이 무대에 올라 풍성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손승연은 '아름다워'로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이고, 길구봉구는 '찻잔의 이별'을 선곡해 감성을 뿜어낸다. 라키는 '황홀한 고백'으로 댄스 퍼포먼스의 진수를 보여주며, 크랙샷은 '아파트'를 선곡해 강렬한 매력을 펼친다. 전유진은 '사랑만은 않겠어요'로 중저음 보컬의 매력을 발산한다.
42년 만에 역주행에 성공한 윤수일의 특별한 신화를 다룬 이번 ‘불후의 명곡’은 2월 22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또한, 지난 8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692회에서는 ‘2025 신년기획 4탄: 심수봉 & 송가인의 새해 연가’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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