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강한솔]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현역가왕2’와 ‘미스터트롯3’가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현역가왕’ 출신 마이진의 ‘몽당연필’이 많은 사랑을 받으며 역주행하는 기염을 토했다.
마이진은 ‘현역가왕’ 준결승전 2라운드 신곡 미션에서 ‘몽당연필’을 불러 오랜 무명 시절을 청산하고 가수로서 자리 잡았다. 그는 가사 속 ‘몽당연필’처럼 꿋꿋이 버텨온 자신의 인생과 노래가 맞닿아 있어 더욱 애착이 간다고 전했다. 현재 ‘현역가왕2’ 스페셜 마스터로 활동 중인 마이진은 “‘몽당연필’ 덕분에 빚을 갚았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트로트 서바이벌 신곡 미션에서 탄생한 명곡들도 재조명되고 있다. ‘불타는 트롯맨’에서 김중연이 부른 ‘사랑의 스위치’, 손태진의 감미로운 발라드 ‘귀한 그대’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배출한 신곡들이 다시 인기를 얻으며, 향후 트로트 시장에서도 이러한 ‘신곡 미션’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