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강한솔] 가수 우디(Woody)가 사랑의 다양한 감정을 담은 새 싱글 앨범 ‘Stray Cat’을 19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이별의 아픔과 함께하는 설렘을 각각의 곡에 녹여냈다. 앨범 커버에는 귀여운 길고양이가 등장하며, 아련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더욱 강조했다.

타이틀곡 ‘길냥이’는 길을 잃은 고양이에 빗대어 이별 후의 상실감과 그리움을 노래하는 곡이다. “너 하나 사라졌을 뿐인데 왜 나만 엉망이냐고” 등 현실적인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며, 겨울날의 외로운 감정을 더욱 극대화했다. 잃어버린 사랑을 떠올리며 방황하는 감성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수록곡 ‘너랑 있으면’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순간의 따뜻함과 행복을 경쾌한 멜로디로 표현한 곡이다.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사랑의 힘을 가사로 풀어내, 우디 특유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돋보인다.

우디는 이번 앨범에서도 직접 작사·작곡을 맡아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별과 사랑이라는 두 가지 감정을 서로 다른 분위기로 풀어낸 이번 앨범은, 차가운 겨울 속 위로와 따뜻함을 동시에 선사할 전망이다.

우디의 새 싱글 앨범 ‘Stray Cat’은 19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