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김준수] MBC 새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2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서강준, 진기주, 김신록 등 탄탄한 배우진이 출연하며, 다양한 조연 배우들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극 중 국정원 에이스 요원 해성(서강준 분)은 고등학생으로 위장해 학교에 잠입한다. 입학과 동시에 그는 학교 폭력, 내신 비리 등 각종 사건에 휘말리며 바쁜 나날을 보낸다. 여기에 담임 교사 오수아(진기주 분)까지 가세해 사건 해결에 나서면서 두 사람은 명주(김신록 분)의 경계를 받게 된다. 긴장감 넘치는 이들의 대립이 극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특히 전배수(안석호 역), 윤가이(박미정 역), 김민주(이예나 역), 박세현(안유정 역) 등 개성 넘치는 조연진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들은 단순한 감초 역할을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극에 깊이를 더한다.

또한,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서강준의 액션 연기, 진기주의 자연스러운 연기력, 김신록의 섬뜩한 악역 연기까지 다양한 매력을 갖춘 작품이다. 무거운 분위기의 추리극이 아니라, 세대와 성별을 초월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드라마로 기획됐다.

한편, 이번 작품은 MBC 드라마 최초로 OTT 플랫폼 웨이브(wavve)뿐만 아니라 티빙(tving)에서도 본방송 이후 제공될 예정이다. 새로운 플랫폼 확장과 함께 작품성과 경쟁력을 입증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