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이상민] 이강인(23, 파리 생제르맹)이 영국 무대에서 중요한 경기를 치른다.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대진이 확정되면서 한국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은 프리미어리그 선두 리버풀과 16강에서 맞붙게 됐다.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은 오는 3월부터 시작되며, PSG와 리버풀의 맞대결은 이번 라운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경기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강인은 이번 경기에서 리버풀의 강력한 미드필드와 수비진을 상대하며 자신의 기량을 증명할 중요한 기회를 맞았다.
PSG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에서 15위를 기록하며 16강 직행에 실패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브레스트를 1,2차전 합계 10-0으로 대파하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리버풀은 조별 리그에서 7승 1패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로 16강에 올랐다.
리버풀은 클롭 감독 후임으로 부임한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서 빠른 템포와 강한 압박을 앞세워 강력한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 모하메드 살라, 버질 반 다이크, 도미니크 소보슬러이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포진한 리버풀을 상대로 이강인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또한, 이강인은 지난 1월 프리미어리그 여러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리버풀과 직접적인 연결은 없었다. 하지만 이번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의 팀을 상대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기회를 얻게 됐다.
이번 대결에서 이강인이 PSG의 중원에서 얼마나 영향력을 발휘할지, 그리고 리버풀을 상대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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