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강한솔] 국가철도공단 GTX본부는 지난 21일 직원 및 가족 40여 명을 초청해 GTX-A 노선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GTX-A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 개통(지난해 12월) 이후 처음 열린 공식적인 가족 초청 행사로, 개통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가족들에게 새로운 철도망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철도공단 직원과 가족들은 서울역에서 킨텍스역까지 GTX-A 열차를 시승하며 GTX의 운행 방식과 철도 시스템을 직접 경험했다. 행사를 통해 GTX-A 개통의 의미와 철도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시우(18) 군은 "개통 준비로 바쁜 아버지를 자주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오늘 GTX를 직접 타보니 부모님이 이렇게 멋진 철도를 만들었다는 게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가철도공단은 GTX-B, C 사업 또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업 관리를 철저히 수행할 계획이다. GTX-A에 이어 향후 추가 노선 개통이 예정된 만큼,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의 발전이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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