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김준수]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2억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제이홉은 생일인 2월 18일을 맞아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후원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제이홉은 "지금 이 순간에도 아픔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언제나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아미(ARMY)에게 보답하고 싶었다"며 서울아산병원 후원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는 제이홉이 서울아산병원에 전달한 두 번째 후원금으로, 그는 2022년에도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올해 생일을 계기로 매년 서울아산병원에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밝혀 더욱 의미를 더했다.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제이홉의 지속적인 후원이 어린이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울아산병원은 기부금을 통해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와 의료 지원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제이홉의 선행이 알려지면서 서울아산병원을 향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의료 지원을 확대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으며, 제이홉의 후원으로 더 많은 어린이 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