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김준수] SBS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2가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들린 연애2는 각 분야별 점술 전문가들이 자신의 운명을 점쳐보며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기존 연애 리얼리티와 차별화된 신선한 포맷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들린 연애2는 방송 전부터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1회 예고편에서는 점술 남녀들이 서로를 꿰뚫어 보는 신경전을 펼치는 장면이 공개되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지난 시즌 신선한 포맷으로 화제를 모았던 신들린 연애2는 점술과 로맨스를 결합해 기존 연애 리얼리티와는 다른 독특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점술 남녀들의 신묘한 플러팅이 프로그램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으며, 예사롭지 않은 멘트와 촉이 난무하는 새로운 연애 방식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들린 연애2는 지난 시즌 두 쌍의 최종 커플을 탄생시키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시즌에서도 처음 선택한 운명의 상대가 끝까지 유지될지, 혹은 시간이 흐르며 변화할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사주, 타로, 신점 등으로 남의 연애운만 점쳐주던 점술가들이 자신의 운명을 직접 선택해야 하는 순간, 신이 점지한 상대와 본능이 이끄는 상대 중 누구를 선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들린 연애2에는 신동엽, 유인나, 가비, 유선호가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MC로 합류해 찰떡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점술 세계의 이해도를 높일 박성준 역술가까지 가세해 더욱 탄탄한 구성을 갖췄다. 이들은 특유의 센스 넘치는 입담과 공감 능력, 적재적소의 리액션으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에게 깊이 있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험하고 매혹적인 MZ 점술가들의 특별한 연애를 담아낼 신들린 연애2는 25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