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강한솔] 제주공항 근처에는 비행기 도착 직후 혹은 출발 전 가볍게 들를 수 있는 맛집들이 많다.

제주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맛과 분위기를 갖춘 인기 맛집 5곳을 소개한다.

1. 우진해장국 – 현지인 추천 해장국 맛집

제주 전통 음식인 고사리 육개장을 전문으로 하는 ‘우진해장국’은 진한 국물과 부드러운 고기의 조화가 일품이다. 아침 일찍부터 영업을 시작해 비행기 탑승 전 가볍게 속을 풀기에도 좋다.

2. 돌하르방식당 – 제주 흑돼지를 제대로 즐기는 곳

참숯에 구워 육즙이 살아 있는 제주 흑돼지구이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멜젓과 함께 먹으면 제주만의 특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공항에서 10분 거리로 가까워 도착 후 첫 식사 장소로도 적합하다.

3. 제주시수협 직판장 – 신선한 해산물을 가성비 있게

제주산 활어회부터 해산물 한상차림까지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특히 방어, 갈치회 등 계절별 특산물을 맛볼 수 있어 해산물을 좋아하는 여행객들에게 추천된다.

4. 명진전복 – 전복 요리의 정석

전복돌솥밥과 전복구이로 유명한 맛집으로, 탱글탱글한 전복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공항에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비행기 시간에 맞춰 방문하기 좋다.

5. 신제주연동삼겹살 – 연탄불에 구운 제주 돼지고기

연탄불에 구워 깊은 풍미를 더한 삼겹살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제주산 돼지고기의 쫀득한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공항과 가까워 여행 마지막 식사로도 제격이다.

제주공항 근처에는 이처럼 다양한 맛집들이 자리하고 있어 제주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비행기 타기 전 또는 도착 직후, 제주만의 특별한 맛을 경험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