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강한솔]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 멤버들이 오징어 조업 미션을 앞두고 불안에 떠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3일 방송에서 멤버들은 저녁 식사를 걸고 ‘텔레파시 인간 제로’ 게임을 진행했다. 방마다 번호를 매겨 제작진이 외친 숫자만큼 베란다로 나오는 방식이었다. 성공할 때마다 용돈이 적립돼 울진의 해산물을 구매할 수 있었다. 하지만 게임 초반 실패가 반복됐고, 특히 문세윤은 필승법을 알아채지 못해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이른 저녁 식사에 의구심을 품던 멤버들은 제작진이 연이어 휴식을 주자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ㅇㅈㅇ’라고 적힌 카드가 등장하자 모두가 긴장했다. 제작진은 “두 명이 울진 먼 바다로 오징어 조업을 떠난다”고 발표했고, 멤버들은 허탈한 반응을 보였다.
조업을 피하기 위한 첫 번째 게임은 건오징어 가면을 쓰고 진행된 의자 뺏기였다. 최종 승자는 딘딘이었으나, 결승전에서 조세호가 부상을 입자 딘딘이 대신 두 번째 게임에 참가했다. 다음 게임은 얼음물에 발을 담근 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진행하는 방식이었다. 유선호와 딘딘이 차례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조세호를 조업에서 면제했다. 마지막 게임에서는 장난감 총을 조립하는 미션이 주어졌고, 문세윤이 승리하며 결국 김종민과 이준이 조업에 나서게 됐다.
한편,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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