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김준수] 경상남도 창녕군은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여행지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다양한 명소들이 있어 힐링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먼저, 우포늪은 국내 최대의 자연 내륙 습지로,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지다. 걷기 좋은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습지 생태계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어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추천된다.
화왕산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명산으로, 봄에는 진달래 군락이, 가을에는 광활한 억새밭이 장관을 이룬다. 산 정상에는 화왕산성이 자리하고 있어 역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등산 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부곡온천은 온천을 즐기며 피로를 풀기에 좋은 명소다. 온천수는 높은 수온과 풍부한 유황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과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다. 다양한 온천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창녕 영산 만년교는 조선 정조 시대에 건립된 아치형 돌다리로, 보물 제564호로 지정된 유서 깊은 문화재다. 탄탄한 구조와 아름다운 곡선을 지닌 이 다리는 창녕의 대표적인 역사 유적지로 손꼽힌다.
낙동강과 인접한 남지체육공원은 계절별로 다양한 꽃이 피어나는 힐링 명소다. 봄에는 유채꽃이 만개하며,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룬다. 넓은 잔디밭과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추천된다.
창녕은 자연과 역사, 온천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어 힐링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창녕에서 특별한 여행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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