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이상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가 지난 22일 방송에서 지상렬과 노사연의 유쾌한 만남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잠들어 있는 지상렬을 깨우는 의문의 여인이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예상치 못한 여성의 등장에 지상렬은 깜짝 놀랐고, 56년 인생 처음으로 자신의 침대에 오른 이 여성이 누구인지 궁금증이 커졌다.
이어 가수 노사연이 지상렬의 집을 방문하면서 웃음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 연출됐다.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유쾌한 대화를 주고받으며 특유의 찰떡 케미를 선보였다.
또한, 지상렬의 큰형 부부와도 친분이 있는 노사연은 그들과 한마음으로 지상렬의 결혼을 적극 추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노사연은 지상렬의 과거 연애사를 거침없이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녀는 “지상렬은 소개팅할 때마다 여자를 애프터 없이 택시 태워 보내버린다. 여자가 본인에게 관심 없는 줄 알고 서운해했다는 후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저번에는 데이트하다가 개밥 주러 갔잖아”며 지상렬의 독특한 연애 스타일을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상렬의 연애사도 공개됐다. 그는 “가장 좋아했던 외국인 여자친구는 옥산나와 올가”라며 실명을 밝혀 궁금증을 더했다. 또한, “사랑에 있어서는 거의 UN 사무총장급”이라며 남다른 글로벌 연애 경험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에서 지상렬과 노사연은 티격태격하면서도 훈훈한 절친 케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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