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강한솔]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마라톤을 세계 7대 마라톤 대회로 격상시키기 위한 계획을 밝혔다.
홍 시장은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년부터 대구마라톤을 3월 첫째 주 일요일에 개최하도록 대한육상연맹과 협의하고, 우승 상금도 20만 달러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대구마라톤이 세계 마라톤 대회 중 가장 먼저 열리는 대회이자, 국내에서도 첫 대회가 되도록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대구마라톤을 세계 7대 마라톤 대회로 격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FC의 개막 2연승과 대구마라톤대회에서 대회 신기록 2개가 탄생한 점을 언급하며, “대구에서는 새해 들어 좋은 일이 계속되고 있다. 나라도 조속히 혼란을 극복하고 평안해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대구시는 앞으로 대구마라톤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대회 운영을 개선하고, 세계 정상급 선수 초청 및 대회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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