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김준수] 배우 서강준이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국정원 요원과 고등학생을 오가는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2회에서 서강준은 극의 중심인물인 정해성으로 분해 액션과 코믹을 넘나드는 연기 스펙트럼을 펼쳤다. 특히 단 2회 만에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극 중 정해성은 고종 황제의 금괴를 찾기 위해 병문고등학교 구관에 잠입했다가 담임 교사 오수아(진기주 분)에게 발각된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짝꿍 이동민(신준항 분)과 함께 다시 탐색을 시도했다. 이 과정은 병문고 이사장 서명주(김신록 분)가 CCTV로 지켜보고 있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1회부터 금토극 2049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2회 역시 당일 방영된 드라마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서강준의 연기 변신에 대한 찬사가 쏟아졌다. 일진 무리를 단숨에 제압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부터 학교 괴담에 겁을 내는 코믹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극을 이끌고 있다.
서강준은 정해성이라는 캐릭터에 개연성을 부여하며 드라마의 중심축을 단단히 잡았다. 학교폭력의 방관자들을 향한 실망감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풀어내며 몰입도를 높였고,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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