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이상민] 빅뱅 출신 승리와 농구선수 허웅과 열애설이 불거져 화제를 모은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커플팰리스2’에서 남성 출연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인기녀로 떠올랐다.

지난 19일 방송된 Mnet 커플팰리스2에서는 유혜원을 향한 남성 출연자들의 적극적인 구애가 이어졌다.

특히 황재근은 유혜원의 이상형이 ‘선한 인상’이라는 말을 듣고 “저 선하게 생겼냐”고 물으며 호감을 표현했다. 이에 유혜원이 “선하게 생기셨다”고 답하자, 황재근은 “홀렸다. 그 순간 확신이 생겼다. 너무 설레고 더 깊이 알고 싶다”며 직진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유혜원은 일본 여행을 가고 싶다는 말도 전했다. 이에 황재근은 “일본으로 오라”며 “ 예약 필요하시면 다 말씀하셔라. 일본에 친구들이 있다”며 배려심을 보였고, 유혜원은 “수줍수줍하면서 할 말을 다하고 가신다. 너무 제 스타일”이라며 호감을 표현했다.

하지만 유혜원을 향한 남성 출연자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이어지면서 황재근은 불안감을 내비쳤다. 그는 “인기가 많아서 다른 남성분과 대화하는 기회가 생길 거고 마음의 변화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 인기 되게 많으시다. 1등 아니냐. 다른 분이 좋다고 하면 난 어떻게 해야 하나. 내가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것 같다”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유혜원은 과거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농구선수 허웅과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허웅과의 관계는 공식적으로 인정된 적은 없지만, 두 사람의 친분을 둘러싼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