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이상민] 강릉은 동해의 푸른 바다와 유서 깊은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인기 여행지이다. 아름다운 해변과 역사적 명소, 감성적인 카페거리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강릉의 필수 방문지를 소개한다.
먼저, 경포해변은 강릉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으로, 깨끗한 백사장과 푸른 바다가 조화를 이루며 사계절 내내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다. 인근의 경포호와 경포대도 함께 둘러보면 좋다.
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오죽헌을 방문해보자. 조선 시대 대학자 율곡 이이가 태어난 곳으로, 검은 대나무 ‘오죽’이 우거진 아름다운 정원이 인상적이다. 고풍스러운 한옥과 전시관을 통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 다른 전통 명소인 선교장은 조선 시대 상류층의 가옥으로, 아름다운 정원과 한옥 건축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내부 관람을 통해 옛 양반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강릉의 이색적인 명소 중 하나인 참소리 축음기·에디슨 과학박물관은 세계 최대 규모의 축음기와 다양한 과학 발명품을 전시하고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바닷가의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강문해변과 안목해변 카페거리를 추천한다. 강문해변은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로 산책하기 좋으며, 안목해변은 바다를 보며 커피 한잔할 수 있는 감성적인 공간으로 SNS 명소로도 유명하다.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하슬라 아트월드는 조각 공원과 현대미술 전시관이 있는 복합 예술 공간이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 독특한 작품들이 가득해 사진 찍기에도 좋다.
정동진은 바다와 가장 가까운 기차역으로, 일출 명소로 유명하다. 특히 해돋이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절벽 위에서 바라보는 일출이 장관을 이룬다.
마지막으로 주문진항은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활기찬 시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주문진 방파제도 함께 방문하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강릉은 자연과 역사, 예술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여행지로, 다양한 관광지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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