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강한솔] 솔라나(SOL) 시세가 하락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3시 10분 기준(한국시간) 솔라나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2% 내린 139.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주 대비 18.77% 하락한 수치다.
이는 바이비트 해킹 사건 영향이 남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최근 바이비트에서 14억 6,000만 달러(약 2조 1,000억 원) 규모의 가상자산이 탈취되는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북한의 해킹 그룹이 솔라나 기반 믹코인을 이용해 자금 세탁을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솔라나의 투자 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해킹은 2014년 마운트곡스(4억 7,000만 달러), 2021년 폴리 네트워크(6억 1,100만 달러) 사건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가상화폐 해킹 사건으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솔라나가 157달러(약 21만 원) 지지선이 무너지면 127달러(약 17만 원)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솔라나는 해킹 이슈와 함께 시장 불안 심리가 반영되며 지속적인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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