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이상민] HD현대미포는 최근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경섭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원가 절감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HD현대미포는 매출원가율을 기존 100%에서 94%로 낮추며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 조선업 슈퍼 사이클과 맞물려 원가 절감 효과가 극대화되면서 흑자 전환을 이루어낸 것이다.
이경섭 CFO는 자재 구매부터 생산 공정, 인력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원가 구조를 면밀히 분석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펼쳤다. 이를 통해 HD현대미포는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며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HD현대미포는 앞으로도 원가 절감과 효율성 개선을 지속해 추가적인 수익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조선업 호황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이 주가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D현대미포 주가는 오전 11시 기준 전 거래일 보다 1.49% 내린 10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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