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이상민] 테크윙이 ‘큐브 프로버’ 장비 개발을 통해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대신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테크윙은 현재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시장에서 세계 1위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C.O.K 부문에서도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는 제조가 완료된 메모리 칩을 불량 유무 및 생산 등급에 따라 분류하는 장비로, 테스터와 결합해 사용된다. 테크윙은 이 시장에서 70%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C.O.K 부문 역시 테크윙의 안정적인 매출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C.O.K는 핸들러 내에서 사용되는 소모성 부품으로, 메모리 스펙 변경 시마다 교체가 필요하다. DDR4에서 DDR5로의 세대 변화 등 지속적인 기술 변화에 따라 C.O.K의 수요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테크윙은 ‘큐브 프로버’ 장비 개발을 통해 HBM(고대역폭 메모리)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큐브 프로버’는 기존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보다 높은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하며, HBM 시장의 성장에 따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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