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강한솔] 로보티즈의 주가가 28일 6% 이상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로보티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50원(6.88%) 하락한 3만45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로보티즈 주가는 3만1900원에 시가를 형성한 후 한때 3만2300원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장중 최저 3만150원까지 떨어졌다. 593,008주의 거래량과 18,332백만 원의 거래대금이 집계되며 활발한 매매가 이뤄졌다.
전일 종가는 3만2700원으로, 당시에도 650원(-1.95%) 하락한 바 있다. 최근 주가가 연이어 조정을 받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로보티즈는 로봇 모듈 및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최근 로봇 산업의 성장과 함께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한편 지난 25일 로보티즈에 따르면 구글은 휴머노이드 기술 중 핵심으로 꼽히는 피지컬AI를 중점적으로 개발하는 '모바일 알로하 프로젝트'에서 로보티즈의 제품을 도입한 상태다.
알로하 프로젝트는 구글의 딥마인드와 스탠포드대학이 연구하는 피지컬AI 프로젝트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보스턴다이나믹도 연구 지원에 참여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에서 사용된 로봇 팔은 로보티즈의 ‘다이나믹셀(DYNAMIXEL)’ 액추에이터를 활용해 제작됐다. 다이나믹셀은 모터, 감속기, 센서, 제어기를 하나로 통합한 정밀 구동장치로, 전 세계 연구기관과 기업에서 널리 쓰이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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