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강한솔] 최근 일부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상장한 파이코인(파이 네트워크)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채굴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국내 사용자만 13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 가상화폐는 스탠퍼드대 박사 출신 니콜라스 코칼리스 등이 개발했으며, 6,000만 명 이상의 글로벌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모바일 채굴 방식과 KYC(고객 확인) 시스템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신뢰성과 변동성 문제를 지적하며 투자에 신중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실제로 바이비트 CEO 벤 저우는 지난 12일 “파이 네트워크 토큰은 피해야 한다”고 경고했으며, 국내 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에서도 파이 네트워크는 아직 상장되지 않았다. 한 국내 거래소 관계자는 “사용자 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변동성이 크고 상장 요건을 충족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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