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강한솔] HLB 주가가 장중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HLB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22% 내린 8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시가는 9만원에서 출발해 최고 9만1500원을 기록했으나 이후 하락하며 최저 8만7000원까지 내려갔다. 현재 거래량은 739,100주, 거래대금은 660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HLB는 코스닥 시가총액 2위(11조 6,803억 원)를 유지하며, 체외진단 의료기기 및 의약외품 제조·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한편 FDA의 신약 허가 법정기한인 20일(현지시간)이 다가오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모이고 있다.
HLB는 중국 항서제약과 함께 개발한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에 대해 미국 FDA에 신약허가신청서(NDA)를 제출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5월 보완요구서한(CRL)을 통보받으며 FDA 허가가 무산됐다.
앞서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은 유럽종양학회(ESMO)가 발간한 '간세포암 진단·치료 가이드라인'(HCC)에 1차 치료제 가이드라인으로 등재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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