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배우 김혜윤이 근황을 전하며 봄기운을 물씬 풍겼다.
김혜윤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봄이 오나 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혜윤은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는 브랜드 화보 촬영장에서 샛노란 아우터에 볼캡을 매치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깊게 패인 보조개와 환한 미소가 돋보이며, 병아리를 연상케 하는 귀여운 매력으로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들었다.
김혜윤은 2013년 드라마 ‘TV소설 삼생이’로 데뷔한 이후, ‘SKY 캐슬’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어쩌다 발견한 하루’, ‘어사와 조이’,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 ‘동감’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성장해왔다.
특히 지난해 방영된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김혜윤은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 작품은 최애 아티스트 ‘류선재’를 구하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간 열성팬 ‘임솔’의 이야기를 담은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로, 김혜윤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김혜윤은 차기작으로 SBS 새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을 선택했다. 이 작품은 인간이 되길 거부하는 괴짜 구미호와 그에게 소원을 빼앗긴 축구스타의 이야기를 담은 ‘혐관’ 로맨틱 코미디다. 김혜윤은 극 중 평범한 인간이 될 생각이 전혀 없는 구미호 ‘은호’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다양한 작품 속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해온 김혜윤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