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김준수]비만치료제 ‘위고비’로 잘 알려진 글로벌 제약기업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이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포울센 대표는 2006년 노보 노디스크에 합류한 이후 유럽, 남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재무, 전략, 조직개발, 상업적 파트너십, 운영 등 핵심 역할을 수행해왔다. 최근까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재무 및 운영 부문 부사장으로서 20개 이상의 국가를 총괄했으며, 그 이전에는 중국 지사 수석 부사장(CVP)으로 전략 및 실행력을 발휘한 바 있다.
포울센 대표는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핵심 시장이자 혁신적인 의료 환경을 갖춘 헬스케어 선도국”이라며 “한국의 보건의료 전문가 및 주요 헬스케어 파트너들과 긴밀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임 사샤 세미엔추크 대표는 노보 노디스크 중국 지사의 마케팅 CVP로 승진했다. 앞으로 중국 대륙 전역의 커머셜 활동을 총괄할 예정이며, 한국 대표 재임 기간 동안 ‘위고비’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 공급 확대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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