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CJ CGV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했다.
9일 영화 업계에 따르면, CGV는 지난달 근속 7년 이상 대리급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이번 희망퇴직으로 약 80명의 직원이 회사를 떠났다.
퇴직자들은 근속 연차에 따라 월 기본급 100% 이상의 위로금을 지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CJ CGV가 희망퇴직을 단행한 것은 2021년 2월 이후 4년 만의 일이다.
CJ CGV의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극장 업계의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인력 구조 조정이 불가피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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