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김준수] 엑소의 시우민이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인터뷰 엑스’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섰다. 10일 소속사 INB100은 시우민이 ‘인터뷰 엑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시우민이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더욱 깊이 탐구하며 감춰져 있던 면모를 드러내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위!’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됐다. ‘위!’는 UK 개라지 기반의 댄스곡으로, 신시사이저와 시우민의 보컬이 어우러져 트렌디하면서도 감각적인 에너지를 담고 있다. 이외에도 피할 수 없는 상대에게 빠져드는 모습을 묘사한 팝 장르 곡 ‘캔트 헬프 마이셀프’, 경쾌한 기타 리프와 시우민의 시원한 보컬이 돋보이는 ‘메이크 유 라라’, 부드러운 기타 선율과 감성적인 멜로디가 특징인 ‘스위치 오프’ 등이 포함됐다.
시우민은 이번 앨범에 대해 “‘인터뷰 엑스’라는 제목은 저 자신을 더 알아가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저뿐만 아니라 제가 추구하는 음악성을 알려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 더욱 깊어진 음악적 색채를 드러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시우민은 오는 22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6개 도시에서 팬 콘서트를 개최한다.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시우민이 이번 활동을 통해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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