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0분 기준 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59% 상승한 6만1500원, 아이톡시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4.03% 오른 134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 대동, 대동기어, HD현대인프라코어, 대동금속, 파라텍, TYM, 도화엔지니어링 등 주가가 상승 중이다.
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휴전이 예상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11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침공 이후 3년여 계속 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30일 휴전'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평화 협상 중재자로 나선 미국이 러시아와 금명간 당국자간 협의, 주중 정상간 전화 통화 등을 통해 러시아의 휴전안 수용을 설득할 예정인 가운데, 러시아가 휴전안에 동의하면 잠시나마 휴전에 접어들게된다.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공동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는 미국이 제안한 즉각적인 30일간의 임시 휴전을 수락할 준비가 됐으며, 이는 당사자들의 상호 합의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며 "이는 러시아의 수락과 이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러시아의 상호주의가 평화 달성의 열쇠라는 점을 러시아에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국은 정보 공유 중단을 즉시 해제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지원(무기지원)을 재개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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