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슈가멤버들은 지난 11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 박수진의 최근 모습을 언급하며 그리움을 표현했다.
황정음은 아유미와 함께 육아용품을 나누기 위해 만났고, 이후 육승혜도 합류하며 슈가 멤버 일부가 모였다. 해체 후 방송에서 세 사람이 처음으로 만나는 시간이었다.
아유미는 "수진이도 같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박수진을 그리워했고, 황정음은 "저희가 4명이 모인 적이 없다. 항상 3명씩만 모였다"고 거들었다. 아유미는 "수진이가 해외에 있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신동엽이 "어떻게 지내지? 애가 몇 명이지?"라고 물었기에 황정음은 "하와이에서 아기들 키우면서 잘 지내고 있다. 아들 하나 딸 하나, 아이가 두 명"이라고 전했다.
세 사람은 과거 슈가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CD를 본 아유미는 "수진이는 지금이랑 똑같다"고 감탄하자 황정음은 "얘는 진짜 어려보인다. 나 이번에 하와이 가서 보고 왔는데 (얼굴이) 고등학생이다. 깜짝 놀랐다"면서 눈을 동그랗게 떴다.
육승혜가 “수진이 너무 궁금하다. 너무 못봤다”고 아쉬워하자 황정음은 "너무 잘 살고 있다. 그냥 아가 엄마"라며 “진짜 예쁘다. 한국 들어오면 꼭 만나서 넷이 모이자”고 약속했다.
박수진은 현재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가정과 육아에 전념하며 남편 배용준과 함께 하와이에서 살고 있다. 배용준 역시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2' 특별출연 이후 연기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며 주연으로 나선 작품은 2007년 드라마 ‘태양사신기’가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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