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4일 홈플러스 회생신청과 관련, 검사에 착수했다. 신영증권과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 등 신용평가사 2곳을 대상으로 한다. 금감원은 필요에 따라 홈플러스의 대주주 사모운용펀드 MBK파트너스에 대해서도 검사에 들어간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홈플러스 회생신청과 관련, 언론 등에서 제기된 여러 의혹과 사실관계 등을 확인하기 위해 전날 오후 4시 홈플러스 CP(기업어음)등의 인수증권사인 신영증권과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검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신영증권이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하락 등을 예상하고 CP와 전단채를 발행한 것인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신영증권은 홈플러스의 CP, 전자단기사채, 카드대금 기초 유동화증권(ABSTB·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 등의 발행을 주관하고, 투자자와 다른 증권사에 이를 판매했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