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쏘카 주가가 14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기준 쏘카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19.77% 상승한 1만7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 23.08% 오른 뒤 상승폭을 조금 반납한 모습이다.
이는 쏘카 최대 주주 이재웅 전 대표의 주식 17만여주 공개매수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 풀이된다.
이 전 대표가 소유한 벤처캐피탈업체 에스오큐알아이는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쏘카 보통주 17만1429주(지분율 0.52%)를 주당 1만75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공고했다.
에스오알큐아이는 현재 쏘카 지분 19.20%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전 대표 개인 지분 9.99%, 박재욱 현 대표(2.98%), 특수 관계인과 우호 세력 지분 등을 포함한 이 전 대표 측의 전체 지분율은 45%대다.
2대 주주인 롯데렌탈은 25.7% 지분을 보유 중으로, 2022년 3월 쏘카 지분 11.81%를 사들인 뒤 지분을 계속해서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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