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배우 김수현 측이 고(故) 김새론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과 교제 사실은 인정하고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에 관해서는 반박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4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김수현 씨와 김새론 씨는 김새론 씨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며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 씨와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이 공개한 사진에 대해서는 모두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 촬영된 사진이라고 주장했다.
또 김새론 위약금 변제 독촉 의혹에 대해서는 ""김새론 씨의 채무 문제는 모두 골드메달리스트와 김새론 씨 간의 문제였다"며 "김수현 씨는 김새론 씨에게 돈을 빌려준 적도 없고, 변제를 촉구한 사실도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 씨 개인이 감당할 수 없는 남은 채무 전액을 변제했다"며 김새론이 채무를 더 이상 갚을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그에 대한 채권 전액을 대손금 처리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0일 가세연은 김새론 유족과의 통화를 인용해 김수현이 2015년 당시 15세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그 다음날에는 김수현이 김새론의 볼에 입을 맞추는 사진을, 12일에는 김새론이 내용증명을 받고 김수현에게 문자 메시지로 연락한 사진 등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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