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는 조은주 셰프, 연세영 작곡가를 교수로 초빙했다고 17일 밝혔다.
호텔외식조리학과에 부임한 조은주 교수는 대한민국 조리기능장으로 1999년부터 워킹온더클라우드 수석셰프와 터치더스카이 레스토랑 헤드셰프로 활동해왔다.
세계 3대 요리대회로 꼽히는 싱가포르 국제요리대회(FHA 컬리너리 챌린지) 메인플레이트·타파스 핑거푸드 요리 부문에서 2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그는 대한민국 국제요리대회 보건복지부 장관상,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디지털문예창작과에 부임한 연세영 교수는 드라마 겨울연가 작곡가로 알려져 있으며 그동안 17개의 앨범과 284곡을 발표한 피아니스트다.
장편소설 ‘차왕’을 비롯해 네 권의 소설과 5500여편의 시를 창작해 시집 13권을 출간간한 그는 랭보문학상, 직지소설문학상(대상), 계간문예 소설 신인상, 한류 OST 작곡가 대상,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한류문화공헌) 등을 수상했다.
이번 임용으로 조 교수는 글로벌 조리 트렌드와 창의적 메뉴 개발·미디어를 활용한 요리 콘텐츠 제작 등 최신 외식 산업 흐름을 반영한 강의를, 연 교수는 한류 음악 및 문학 콘텐츠를 창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태상 경남정보대 총장은 "유명 교수를 초빙하게 되어 우리 대학의 현장 실무 중심 교육을 한층 더 차별화하고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두 교수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